[나이트포커스] 민주당 '경선 연기론' 확산 / YTN

2021-07-12 0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본경선 진출 후보 6명이 결정이 되면서 치열한 대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검사원장의 행보도 주목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경선 얘기 짚어보기 전에 앞서 저녁에 속보가 나왔죠. 송영길 대표, 이준석 대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를 했습니다. 오늘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이기 때문에 역시나 만찬도 2인 회동이 됐을 텐데 이 같은 합의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지금 4차 유행이 시작됐다, 거의.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어떻게 나눠주느냐를 갖고 여야가 만약에 충돌을 하게 된다면 국회에 굉장히 또 큰 실망을 보이겠죠.

그거에 따라서 사실 여야가 이렇게 타협하고 협상을 하는 그런 모습은 저는 굉장히 인정을 합니다마는 그러나 제가 여기 오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상암동에 가까운 식당이었고 그 식당은 한식으로 백반집이었는데 사람이 늘 가득했던 곳인데 저 혼자 먹었어요.

7시였는데. 그리고 그 집만이 아니라 나와서도 역시 많은 식당들이 아예 텅텅 비었습니다. 오늘 식당 주인하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잠깐 대화를 소개하면 그전까지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사실 버티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부터 만약에 오늘 같은 상황이 며칠만 더 계속되면 더 버틸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보다 더 급한 것은 지금 자영업자들, 그러니까 4차 유행이 시작된 이 시점에서의 자영업자들에게 먼저 어떻게 혜택을 주어야 되느냐, 이걸 더 먼저 고민해야 되는 게 아니냐. 사실상 이건 지금 어느 정도 코로나가 지금 유행이 다시 사그라졌을 때 이걸 어떻게 지급하느냐를 논의하겠다라는 것이거든요.

지금 그냥 선언적인 의미예요의 그러면 여야가 먼저 합의하고 먼저 돌봐야 될 것은...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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